본 연구소에서는 심화스터디를 통하여 2008년 3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대상관계 이론을 만들어 간 학자별로 저서를 읽어가면서 각 이론들이 임상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공부하여 왔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학자별로 이론을 중심으로 다루고, 오후에는 해당 이론들이 임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고 적용되는지를 다루면서 수강자들이 임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토론합니다. 간단한 수퍼비젼이 이루어진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개인에 따라 좀 더 알고 공부하고 싶은 학자를 찾아 당해 연도에 신청하여 함께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상 : 대상관계이론에 관심이 있는 분, 상담현장에 있으면서 어려운 사례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야 하는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 가족상담전문가과정을 마쳤으나 좀 더 심화된 공부를 원하는 분

기간 : 3월과 9월 첫째주 목요일~ 12주간(10:00~13:00 이론, 14:30~17:30 임상적용)

진행방법 : 석사과정 공부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정해진 2~3권의 교재를 수강자들이 일정부분 나누어서 미리 공부하여 요약정리하여 발표하고, 나머지 수강자들은 미리 읽고 와서 그에 대해 함께 질문하고 토론합니다. 각자가 경험한 상담장면에서의 적용과 어려움도 함께 나누면서 다양한 임상적용을 검토합니다.

심화스터디의 목적 : 대상관계 이론가들의 저술은 번역을 잘 했다고 해도 내용이 난해하여 혼자 읽고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상담가로서 좀 더 성장하고자 결심하여 혼자 책을 읽기 시작해도 좌절하여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지도자의 안내로 제대로 이해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대상관계 이론의 진면목을 알고 훈습하면서 상담가로서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갈 수 있게 됩니다.